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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갓생로그: 고요하게 흘러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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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갓생루틴 기록

🌜 수면 로그
분류실제목표
잠든 시각11:05 pm10:40 ~ 11:00 pm
기상 시각05:01 am05:40 ~ 06:30 am
수면시간5시간 56분
수면점수80 점

** 운동을 안 하니까 잠을 깊게 못 자는 것 같다. 어제는 다시 수면패턴을 되돌리기 위해 7시 반 부터 금식도 지켰는걸!

🍴 식사 로그
분류먹은 것
아침사과1개, 녹차2잔
매일두유(고단백)1팩
아몬드브리즈(언스위트)1팩
점심강황오리 백숙
저녁사과2개
허니두유라떼1잔
🏀 운동 로그: 늑골 완치 전 운동금지 🚫
분류부위 + 시간
기타운동😭 아직 운동 못해용
마사지건😖

** 어제 당근 하려고 스피닝 자전거 끙끙 밀고 나갔던 게 갈비뼈에 좀 무리가 갔었나보다. 오늘 숨 깊게 들이마시니까 또 통증이 그라데이션 방식으로 잔잔하게 퍼져온다.

🚀 성취 로그
분류상세
💼
회사일
(재택)
오후 3시간 정도 집중🔥
📕
독서
《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
60~215p
🧹
환경
정리
재활용, 종량제 쓰레기 버림
수납장 조립 완료

🖼️ 하루 흔적

수면 및 운동 기록

⬆︎ 수면시간이 적어도 11시를 훌-쩍 넘기지는 않았다. (좀만 더 일찍 자자구!). 하지만 너무 일찍 눈이 떠져 버린거야. 🤦🏻‍♀️

그리고 운동을 안 하니까 최고의 수면 뱃지를 못 얻고 있다. 다 나을 때 까지는 어쩔 수 없지 뭐. 조금만 더 참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건강한삶의 일환이니까.

오늘은 일찍 잠 들 수 있도록하자. 다짐으로 끝나지 말고 실천으로 끝내자.

늑골 완치 전 까지는 운동기록 없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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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식사 : 강황 오리 백숙 🦆🍲

⬆︎ 어제 하루 밥 먹기 귀찮아서 부실하게 먹었더니 오늘은 입맛이 뿜뿜했다. 그래서 특별히 신경써서 나에게 저속노화식단을 대접했다. 아, 내가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전부터 따뜻한 기운이 퍼져가는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그 행복한 온기가 몇시간 유지되기 때문이다. 국물요리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나면 그날 오후가 긍정적인 기운으로 가득차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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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새벽 쿠팡 🚀

⬆︎ (쿠팡맨, 항상 고마워요 🚀🍅💕) 식재료는 거의 쿠팡에서 구입하는 편이다. 나중에 내가 자주 먹는 식재료 추려서 글 한번 써봐야징! 생강, 마늘 곰팡이 쓸기 직전까지 쳐박아놓지 말고 부지런하게 손질 좀 하라고! 이 게으름뱅이 아줌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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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독서

⬆︎ 215p 까지 읽음. 내일쯤 완독할듯. 완독 후에 독서노트에도 쓰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경이로움, 감사함, 존경스러움, 내 존재에 대한 소중함 등등.. 고고학은 크게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니었었는데 우연히 펼친 이 책 읽고 나니 새삼 감사한 것들, 소중한 것들, 경이로운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 하루 여담

아침 잠이 부족해

늑골 부상 때문에 늘 아침마다 하던 운동을 못 하고 있다. (어제 스피닝 바이크 당근하러 끌고 나갔다가 조금 무리를 했는지 숨 쉴 때 또 약간 아프다). 땀 쫙 빼는 유산소랑 근력 며칠 거르니까 일단 깊게 잠을 못 잔다. 오늘도 5시 조금 넘어서 눈을 떴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도저히 잠이 들지 않아서 에라이 하고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쿠팡 온 것 부터 정리하고, 재활용 쓰레기 갖다 버리고, 샤워하고 모닝독서).

모닝홈트 안하고 지내는 삶에 조금씩 익숙해지기는 하는데, 진짜 익숙해져 버릴까봐 걱정이지 뭐. 언제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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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박스를 또!

얼마 전에 리빙박스를 구매해서 창고 정리를 너무너무 잘했다. 그 기세를 이어받아 어제 또 리빙박스를 샀다. 저녁시간은 차분하게 정리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 신경 쓰였던 부분들 깔끔하게 정리하고 자야지.


🕊️ 감사 일기

🌿 현대 인류로서 현대에 생존해 있다는 사실에 감사

내가 현재 읽고 있는 책은 고고학에 관련된 내용이다. 여러가지 내용들이 나오는데, 그중 하나는 나의 몇 천 세대 위의 조상들이 살았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갔을 때의 상황과 생활 환경을 유추할 수 있다.

인류의 조상은 결코 먹이사슬의 최상위층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과, 혹독한 날씨와 고달픈 생존의 여정 등, 지금 이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서는 결코 온전히 느껴지지 않는 그 당시의 어려움은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깊은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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