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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실제	목표
잠든 시각	11:39 pm	10:40 ~ 11:00 pm
기상 시각	05:57 am	05:40 ~ 06:30 am
총 수면시간	6시간 18분

** 잠든시각😑 자기전에서야 비로소 온 세상의 재미있는 일들을 알게되는 것 같아. 나만그래? 오늘은 꼭! 일찍 잠들어야겠다. 일찍 자거나 늦게 자거나 일어나는 시간은 늘 비슷하니까.

분류	먹은 것
아침	사과1개, 녹차1잔 매일두유(고단백)1팩 아몬드브리즈(언스위트)1팩
점심	닭안심살 채소가득 전골
저녁	사과1개 허니두유라떼1잔

분류	부위 + 시간
기타운동	😭
마사지건	😖

** 빨리 갈비뼈가 나았으면 좋겠다. 오늘도 덤벨 한번 살짝 들어봤는데 하.. 절레절레 🙅🏻‍♀️ 아직은 운동 불가능. 후앵

분류	상세
💼 회사일 (재택)	간만에 한가한 하루. 오전오후 통틀어 1시간 정도만 근무함
📖 독서	《나를 보내지마》 205~498p 완독
🧹 환경정리	리빙박스 주문함 → 뒤죽박죽 팬트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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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자야하는데.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야 이 세상의 모든 재미있는 것들이 눈에 들어와. 나만 그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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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매일 비슷한 걸 먹는 것 같은데, 늘 항상 맛있게 먹는 내 무던한 입맛. 이 덕분에 항상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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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걸 느끼게 해준 책. 독서노트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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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 발전과 윤리에 관해 깊은 고찰의 기회를 준 책이었다. 나중에 독서 노트에도 쓰겠지만.. 장기 공급을 목적으로 생산해낸 복제인간을 이용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때, 난 그들의 장기를 받을 것인가? (이 책을 읽었음에도) 아직도 yes인 나 스스로에게 약간의 환멸감을 느꼈다. 하지만 내 답변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보고, 나를 지탱하던 한 세상의 붕괴를 겪고, 그로인해 지독하게 망가져 본 경험이 있고, 6년 8개월이 지난 아직도 그 사람을 못 잊는 나로서는. 그 사람을 되살릴거란 확신이 있다면 아마. 아마도. 더한것도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 선택의 무게를 어렴풋이나마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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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어질어질했던 창고 정리했다. 리빙박스 특대형 최고다. 내가 샴푸, 바디샤워, 폼클렌징, 치약, 헤어에센스, 락스, 리스테린 등등 쟁여놓는 성격이라 이걸 어찌 정리해야하나 했는데. 리빙박스로 모든게 해결이 됐어. 흡-족.

생필품 풍족하게 가득 차있으면 막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지 않아? 나만 그래? 생필품 맥시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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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사 일기 첫 날이니까 아주 기본적인 감사부터 해야겠다. 일단 ‘나’로서 존재하고, 자유의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마음만 먹으면 주저없이 실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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