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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요모조모 내 삶을 채워나가는 중이다. 전 연인의 빈자리를 ‘나’로 채우는 중이다. 내 건강, 내 행복, 내 미래에 필요한 것들. 사실 많이 그립다. 목소리도 손길도 다정함도. 하루에도 몇번씩 연락 할까 고민한다.

하지만, 아닌 건 아닌거다.

이런 귀여운 미니소품들을 좋아한다. 책상 앞에 앉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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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디에 박은 건 아니고. 버스 탑승객으로서 사고?라고 해야되나. 버스타고 어디 가는 길이었는데, 그 버스가 사고가 났다. 내가 넘어졌는데 내 위로 사람이 넘어지는 바람에 손 허리 어깨가 골고루 다쳤다.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는 중이다.

⬆️ 물리치료 옷 처음 입어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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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푸욱 파묻혀 살고 있다. 보통 노션에 독서노트를 작성하지만, 기술적인(테크니컬) 내용들은 MS word에 작성해서 인쇄해서 제본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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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해봤자 내가 뭘 더 어찌 할 수 있는 건 없고, 이런 맘가짐일수록 일을 더 그르치는걸 아는데. 내 마음을 내가 어쩔 수 없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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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 따르면 나의 오행은
🔥화 1
🌊수 3
🌳목 1
🪙금 0
🌱토 3
이렇다고 한다.

금(金)이 없어서 금 악세사리를 둘러서 보완을 해줘야하고,
초록색(목), 붉은/주황색(화) 보석이 박힌 것들이 좋다고 한다.

이 뭐 웃기지도 않는 소리야- 이러고 넘겨놓고
벌써
가넷 반지 ㅋㅋㅋ
에메랄드 반지 ㅋㅋㅋ
나뭇잎 팬던트 + 에메랄드 포인트보석 박힌 목걸이

이런거 잔뜩 주문한 나를 발견함

무슨,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아티팩트 두른 느낌이라 마음이 든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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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목표 : 예전엔 11시부터 6-7시까지 자자
현재 목표 : 깨어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자고싶은 만큼 자자

현재 목표의 단점은, 수면 패턴이 아주 많이 망가진다는 것이다. 주중에 4시간 이렇게 자다가
주말에 13시간을 몰아서 자질 않나.. (그게 오늘임)

마음이 너무 초조해져서, ‘이건 끝내고 자야지’라는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이렇게 하면 내 마음이 편하니까, 마음이라도 편하게 이렇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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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들이쉬면 폐부로 깊이 들어오는, 정신을 맑게 해주는 청량한 공기에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