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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 갓생 로그: 잠시 멈췄던 프로젝트 다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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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갓생 루틴 기록

🌜 수면 로그
분류실제목표
잠든 시각11:22 pm10:40 ~ 11:00 pm
기상 시각06:42 am05:40 ~ 06:30 am
총수면시간7시간 207시간 이상
수면점수86 점

어제 엄마 집에 간다고 찬바람 좀 쐬었더니 몸에 무리가 갔나보다. 곤히 잘 잤다.
간만에 마음에 드는 수면 시간과 수면 점수.

🍴 식사 로그
분류먹은 것
아침사과 2개, 녹차 1잔
매일두유 (고단백) 1팩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1팩
견과류 (투데이넛 너트한줌 파란색) 1봉
점심사과 1개, 견과류 3봉.
매일두유 (고단백) 2팩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3팩?
점심 먹기 귀찮아서
대충 눈에 보이는 것들로 때웠다.
저녁닭안심살 5조각 + 치즈
새송이버섯 2개 + 치즈
치즈 올려서 먹으면 산해진미 저리가라임

※ 하루 한 끼는 채소와 고기 듬뿍 넣은 저속 노화 식단으로 먹기.

🏀 운동 로그
분류부위 + 시간
기타운동1시간 20분:
스쿼트, 점핑잭, 복근, 팔어깨
걷기안 걸었다. 귀찮았다.
마사지건운동전 5분
운동후 15분
🚀 성취 로그
분류상세

관리
마스크팩 + 수분크림 + 꾸덕크림
🎥
개인
작업
– 전자책으로 AI 학습시킴
– AI 커스터마이징
– 환경 세팅
🧹
환경
정리
수건빨래, 어두운옷 빨래

🖼️ 하루 흔적

수면 및 운동 기록

⸙ 내일도, 내일 모레도 계속 운동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조금 버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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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식사 :

⸙ 점심 먹기 귀찮아서 두유, 아몬드브리즈, 견과류, 사과 번갈아가면서 먹다가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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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다시 시작 🔥

⸙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했다. 한동안 멈췄던 건, 부족한 스킬을 보완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마주하고 보니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하나씩 배우면서 방향을 잡아갔고, 이제는 어느 정도 기초가 다져졌다고 느낀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다시 시작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프로젝트의 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부분을 점검해 나갔다. 서로 주고받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들도 떠올렸다. 그런 과정들이 쌓이면서 작업의 흐름이 만들어졌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는 이 과정이 꽤 만족스러웠다.

예전에는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조차 확신할 수 없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방향을 잡아가려다 보면 늘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곤 했다. 작업을 진행할수록 점점 불안해졌고, 나도 모르게 서두르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배운 것들이 쌓이면서 방향이 조금씩 또렷해졌다. 무엇보다 예전처럼 조급해하지 않고, 좀 더 차분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작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강박보다,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는 걸 깨닫는다. 조금 더 여유롭게, 이전보다 단단한 마음으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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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운동 메이트들!

⸙ 내 운동 메이트들이다. 아침마다 나와 호흡을 함께 해주는 친구들. 오늘도 같은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주었다 매트 위에 가지런히 놓인 덤벨, 밴드, 손목 보호대, 그리고 나루 (펠트 인형 이름.)! 전부 핑크색으로 맞추고 싶었지만, 2kg짜리 덤벨만큼은 선택지가 없었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중요한 건 색이 아니라 손끝에 남은 익숙한 무게감이다.

혼자 하는 홈트에서 증량은 쉽지 않았다.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까 망설였고, 다시 가벼운 덤벨을 집어 들던 날도 많았다. 중간에 늑골 부상도 있어서 꼬박 일주일 운동을 못 한 날도 있었다. 하지만 손에 쥔 덤벨은 점점 익숙해졌고, 어느 순간 2kg만으로도 충분해졌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손목 보호대를 차고 마사지 건으로 근육을 천천히 풀어준다. 꼼꼼히 스트레칭을 하고 워밍업 동작을 몇 번 반복한다. 스톱워치를 맞추고 플리를 튼다. 같은 동작을 반복해도 몸은 날마다 다른 반응을 보인다. 매일 조금씩 쌓아온 노력들이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


🕊️ 감사 일기

🌿 꾸준한 노력으로 덤벨 증량에 성공해서 감사함

처음 1kg짜리 덤벨을 들었을 때를 떠올린다. 팔이 후들거렸고, 어깨는 금새 뻐근해졌다. 작은 무게가 이렇게나 버겁다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 몸은 훨씬 더 약했다. 이러다 다치는 건 아닐까 걱정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덤벨을 들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1.5kg과 번갈아 들지 않고, 온전히 2kg만으로 운동을 마쳤다.

몸은 참 성실하다. 매일같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익숙해지는 과정 속에서도, 늘 내 곁에서 묵묵히 버텨주었다. 처음 1.5kg으로 증량했을 때는 작은 변화에도 어깨가 너무 벅찼고, 손아귀의 힘이 쉽게 풀렸다. 나아지고 있는 걸까? 그런 의심을 품던 날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 2kg 덤벨을 내려놓으면서 깨달았다. 내 몸이 내가 쏟아온 시간과 노력을 잊지 않았다는 것을. 오히려 내 몸이 나보다 더 성실하게, 천천히 그리고 착실하게 변화하고 있었다.

운동을 마치고 거울 앞에 섰다. 어깨 선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다. 통증에 신음했던 근육들이 어느새 강해졌고, 익숙하지 않던 무게가 지금은 손안에서 가뿐하다. 이 작은 변화들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 나의 몸이, 나의 인내가, 그리고 내가 계속 걸어온 과정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내 몸을 믿어보기로 한다. 다음 주엔 3kg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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