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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실제	목표
잠든 시각	11:46 pm	10:40 ~ 11:00 pm
기상 시각	05:07 am	05:40 ~ 06:30 am
수면시간	5시간 17분
수면점수	74점

** 띠용 @_@ 충격이다. 수면 점수 80점 밑으로 떨어진 게 얼마만이지. 뭐 이런 날도 있구나 싶다. 어제 늦게 잠 든 이유는 또 쿠팡 때문임. 쿠팡 추천에 뜨는거 완전 내 취향저격이야. 달달한 알고리즘에 취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자꾸 장바구니에 담게 됨 😵‍💫 오늘은 기필코 바로 눈 감을 것이다.

분류	먹은 것
아침	사과1개, 녹차2잔 매일두유(고단백)1팩 아몬드브리즈(언스위트)1팩
점심	닭안심살 5조각 단호박 5조각 마늘 한 줌 새송이버섯 1개 뼈로가는 칼슘치즈 2장
저녁	사과1개 허니두유라떼1잔 아몬드브리즈(언스위트) 1팩

** 점심은 너무 배 부르게 먹고 싶지 않아서
닭고기, 단호박, 마늘 버섯 데쳐서 치즈 올려서 먹었다.

분류	부위 + 시간
기타운동	🐷
마사지건	🐷

분류	상세
💼 회사일 (재택)	오전에 장렬하게 불태움 🐦‍🔥
📕 독서	1)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 p.210 ~ 348 2) 오디오북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7장까지 들음
🧹 환경 정리	리빙박스 정리 식재료 손질 (양파 생강 마늘) 바닥청소 쓸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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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에엥! 운동 안하니까 수면시간 슬슬 줄어드는 것 좀 봐. 갈비뼈 빨리 나으라고! 운동 빡세게 하구 푹 자고싶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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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대부분의 날에 점심식사는 주로 백숙/ 전골을 끓여 먹지만, 간단하게 먹고싶은 날에는 이렇게 고기 채소 간단하게 데쳐서 단촐하게 먹는다. 저렇게 치즈 올려 먹으면 JMT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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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독서📖 시작해용. 그리고 두번째 사진에 글귀. 내가 대학생 때 정말 좋아했던 글귀였는데 한동안 잊고 살았었네. “Per aspera ad astra“. 아주 오래 전 타임캡슐에 담아놓은 작은 보물을 꺼낸 기분이 들었다. 너무 소중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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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대부분의 식사를 집에서 해결하고, 배달음식 절대 안 시켜 먹고, 특별한 일 없으면 웬만해선 손수 만들어 먹는다. 특히 생강..은 깐생강 말고 흙생강을 구입해서 물에 충분히 불리고 내 손으로 일일이 다 깐 다음에 편썰어서 건조 시키고 냉동실에 넣어 놓는다.

오늘은 생강 1kg, 마늘 1kg, 양파 1.5kg 손질 했다. 2시 10분 즈음 시작했는데 끝나고 보니 5시가 넘어 있었다. 손질하는 중에 오디오북을 들었다. 이야기 들으면서 뚝딱 거리니까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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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있는 하루를 보냈다.
아침에 또 일찍 눈이 떠졌고🤦🏻‍♀️, 다시 잠들려는 내 노력이 무색하게 상큼하게 각성되었다. 그래서 그냥 일찍 하루를 시작했다.

일어나서 개인적인 모닝루틴 착착 실천하고 눈에 거슬리는 것들을 바지런하게 정리하고 (책장 위 잡동사니함), 따뜻한 녹차 한 잔 우려서 홀짝 거리며 모닝독서를 했다.

한가하게 책 읽으려고 했는데 회사일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오전에 약 3시간 정도 머리에 힘 뽝 주고 와다다다 일처리 끝냈다.

채소 한두개랑 닭안심살 삶아 단촐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 단출하게-가 맞는 말이지만 나는 단촐하게 라는 말이 입에 더 잘 붙어서 이렇게 쓰련다) 재료 손질을 좀 했다. 저녁식사 대충 하고 다시 책 읽다 보니 지금이네. 오늘 하루 정말 잘 보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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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핸드폰에 홀려 손을 놓지 못하는 나와는 다르게 아침에는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집 정리 끝냈다. 쾌적한 환경에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침의 내 부지런함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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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라서 타인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꿀 회사이다. 뿐만 아니라 회사 사람들 단 한번도 나한테 반말 한 적 없을 정도로 존중해 주는 분위기이고. 눈치만 잘 보면 오늘처럼 오후 내내 나를 위해서만 시간을 쓸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런 회사에서 편하게 근무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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